Ca2+ 이온으로 부분적으로 치환된 제올라이트 A (|Ca4Na4|[Si12Al12O48]-LTA) 단결정과 Se을 가는 모세관에 넣은 후 523 K 에서 5일동안 반응을 시켜 Se이 흡착된 제올라이트 A 단결정을 합성 하였다. 이 결정의 구조는 294 K 에서 단결정 X-선 회절 기술을 이용하여 Pm3m (a = 12.2787(13) Å) 입방 공간군에 속함을 확인 하였고, Fo> 4s(Fo)를 사용하여 최종 오차 인자를 R1/wR2= 0.0960/0.3483로 정밀화 하였다. 이 구조에서는 4개의 Na+ 와 4개의 Ca2+ 이온이 모든 6-ring 자리에 채워져 있었으며, 이들 이온들은 모두 6-ring 맞은편의 3-fold 축 상의 결정학적 위치에서 발견되었다. Se 원자들은 뚜렷하게 서로 다른 3개의 결정학적 위치에서 발견되었다. 단위 세포당 2개의 Se(1) 원자는 sodalite cavity 내 6-ring 맞은편 (Se(1)-Na(1) = 2.53(5) Å), 1개의 Se(2) 원자는 4-ring 맞은편 (Se(2)-O(1) = 2.76(10) Å), 그리고 1개의 Se(3) 원자는 large cavity 내6-ring 맞은편 (Se(3)-Na(1) = 2.48(5) Å)에 각각 위치하고 있었다. 2가지 형태의 Se2 분자 (Se(1)-Se(1) = 2.37(7) or 2.90(8) Å and Se(2)-Se(3) = 2.91(5)) Å)가 sodalite cavity와 large cavity 내에서 발견되었으며, Se4 와 Se8 과 같은 형태의 클러스터가 large cavity 내에 존재할 수 있었다. 이들 클러스터내 Se 원자들 사이의 거리는기체상태의 Se2 분자내 Se 원자 사이의 거리보다 더 길게 나타났다.
지각내부에서의 지진파 전파 특성은 지각의 주요 구성광물들의 격자선호방향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지진파 전파속도자료를 이용해 지구내부구조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주요 구성 광물들의 격자선호방향과 이를 이용해 계산된 암석별 지진파 전파속도 특성 자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국내의 암석과 광물의 격자선호방향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경기육괴 북부에 위치한 가평지역의 두 각섬암체에서 각섬암을 채취하여, 각섬암 내부의 주요 광물들, 특히 각섬석과 사장석의 격자선호방향을 전자현미경/EBSD 기기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이용해 가평지역 각섬암에서 나타나는 지진파 전파속도 특성을 계산하였다. 분석결과 가평 위곡리 일대 두 개의 각섬암체에서 각각 type I과 type IV로 정의된 두 가지 타입의 각섬석 격자선호방향이 관찰되었다. 사장석은 비교적 약한 격자선호방향을 보여주었다. Type I 각섬석 격자선호방향이 관찰된 각섬암에서는 큰 지진파 비등방성이 관찰되었으나, type IV 각섬석 격자선호방향이 관찰된 각섬암에서는 작은 지진파 비등방성이 관찰되었다. 이것은 이전의 실험결과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빠른 S파의 편파방향은 각섬석의 격자선호방향에 관계없이 선구조방향에 평행하게 나타났다. 가평지역의 각섬암에서 관찰된 이러한 지진파 전파 특성은 경기육괴 지각 내부의 구조와 지진파 자료를 해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현장 실증시험을 통하여 혼합축열 시스템의 축열 성능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1) 혼합축열 시스템은 심야시간에 히트펌프를 가동시켜 여름에는 얼음을 저장하고, 겨울에는 고온브라인을 저장하여 주간시간에 건물의 냉방 및 난방에 이용하는 시스템으로써 기존 빙축열 및 수축열 시스템의 장점을 활용하고 냉방 및 난방 부하간의 불균형을 완화시킬 수 있어 축열조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도심의 중소형 건물에 활용이 기대된다.
(2) 본 연구에서는 실제 현장에 히트펌프, 혼합축열조, 펌프, 자동제어시스템 및 모의부하장치로 구성된 혼합축열 시스템 실증시험 장치를 구축하였고 한국전력공사의 축열식 냉난방설비 기술규격을 준용하여 냉방 및 난방 축열 성능 시험을 수행하였다.
(3) 총 3회의 냉방 및 난방 축열 성능 시험을 수행하여 총괄에너지 이용효율의 평균을 계산한 결과 냉방 및 난방의 경우 각각 2.15 kWh/kWh 및 2.59 kWh/kWh로 산출되어 기술규격의 기준치를 각각 23.6% 및 39.2% 정도 초과하여 충족하였다.
개인정보 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른 개인정보 비식별화 관련 사항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으로 인공 지능과 기계학습의 활용이 증대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k-익명성(k=2)을 적용한 비식별화 개인정보를 활용하여 기계학습의 의사결정나무 알고리즘으로 예측 정확도를 실험적으로 검증한다. 그리고 입력 데이터의 예측 결과를 비교하여 기계학습에서 비식별화 개인정보를 활용 시 제한 사항을 알아보고자 한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 따라 기계학습에 비식별화 개인정보를 사용할 경우, 개인정보 비식별화 수준과 분석 알고리즘을 고려하여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제안한다.
전력 에뮬레이션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소프트웨어 전력 분석이 가능함을 사례연구를 통해 보인다. 기존에 제안된 하드웨어 전력 모델인 전력계산기를 이용하여 사례연구를 수행하였다. FPGA에 구현된 전력계산기를 게이트수준 전력분석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검증하기 위하여 PEU(power emulation unit)을 제안한다. 검증한 전력계산기를 이용하여 프로세서와 부동소수점 연산기를 포함하는 시스템의 전력 에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다수의 부동소수점 연산을 소프트웨어만으로 수행했을 때 보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파티셔닝을 통해 수행했을 때, 4배 이상의 성능향상과 58% 이상의 에너지 감소가 가능함을 전력 에뮬레이션을 이용해 보였다.
항법/유도조종이 가능한 지능형 탄약은 발사초기 열악한 환경(충격, 회전)을 극복하기 위한 내고충격 전자장치를 내장하고 있다. 하지만 짧은 순간에 강한 충격과 고속 회전이 인가되기 때문에 항법 수행을 위한 초기정렬은 불가능 하고 발사 직후 충격량에 의해 작동하는 열전지에 의해 전원인가 및 초기화가 이루어진다. 위성항법장치(GPS, Global Positioning System)와 관성항법장치(INS, Inertial Navigation System)를 이용한 비행 중 항법 초기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롤 각 추정이다. 포강의 강선에 의해 발생하는 초당 20∼30회의 회전력 때문에 롤 각을 추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많은 오차를 발생시킨다. 선진국에서 개발 완료된 지능탄약인 M982(Excalibur)의 경우 GPS 수신강도 변화와 회전율을 이용하여 롤 각을 추정한다. 이 방법은 회전율이 일정시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추정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회전율에 관계없는 새로운 롤 각 추정기법을 제안한바 있다[14]. 이 논문에서는 기 제안한 롤 각 추정기법의 오차가 지능형 탄약의 통합항법과 유도조종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으며 최종 탄착 정확도 분석을 통해 적용 가능성함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성능분석 시스템을 구성하였으며 다양한 유도 기법에서 성능저하가 없음을 확인 하였다.
국내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계획 측면에서 1인 가구의 수요에 맞는 공급대책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1인 가구의 밀집요인 분석을 바탕으로 밀집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진주지역 1인 가구의 밀집지역을 분석하기 위해 2020년 인구데이터를 활용한 LISA분석을 실시했다. 1인 가구 집중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가구특성과 기반시설을 구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청년 1인 가구는 40m2 이하의 주택, 생활체육시설, 소매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소매점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노인 1인 가구는 40m2 이하의 주택, 건축한지 노후주택, 병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생활체육시설과 소매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위와같이 1인 가구는 연령별 밀집 요인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정책이 아니라 연령별로 다른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
본 연구는 뇌반응을 해석하기 위한 장치 중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기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실험절차 및 방법이 용이한 뇌파 측정 기술에 주목하여 시류에 맞는 연구결과를 도출하고자 수행되었다. 현재 국내 건축·공간디자인 분야의 뇌파 관련 연구는 비록 소규모 연구자에 의해 수행되고 있으나, 감성반응 측정뿐만 아니라 추상적이고 모호한 감정들과 개념들을 객관화된 수치로 규명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수치들이 건축·공간디자인 계획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 건축가의 예술적 영감과 직관에 더불어 인간의 잠재적 욕구까지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방법론으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현시점은 이러한 뇌파 연구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방법론의 정립이 필요한 시기라 판단된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EEG 실험을 통해 연구 결과를 도출한 선행연구의 통합적 경향을 분석하여 향후 수행될 후속 연구의 연구주제 발굴 및 연구방법론 정립에 참고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 논문은 건설공학 분야의 연구를 위한 사이버 인프라의 핵심 구성요소인 데이터 저장소의 효율적인 데이터 구성을 찾기 위한 단계적 개발방법을 기술한다. 데이터 구성의 개발은 데이터 저장소의 용도와 규모를 결정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주요 데이터의 계층 관계를 설정하고 상세화를 통하여 데이터 구성을 정한다. 이후에 여러 가지 평가요소에 의한 데이터 구성의 사용성을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서 데이터 구성의 개선을 수행한다. 이러한 여러 개발 단계는 최종적인 데이터 구성이 완성될 때까지 다양한 순서에 따라서 반복하여 진행된다.
현재의 수분침투를 방지하기 위한 콘크리트 표면 처리기술의 단점을 보완하고 콘크리트 내부에서 부터 발수성능을 구현하기 위하여, 발수성 함침 천연 제올라이트의 혼입을 통해 시멘트 모르타르의 염화물침투저항성 및 미세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ZWR을 혼입한 시험체의 흡수율 및 침투저항 성능이 향상되어 총 통과전하량이 기준모르타르에 비해 낮음을 확인하였다. 천연 제올라이트의 포졸란 반응으로 장기적으로도 수화가 진행되며, XRD시험결과 기준 모르타르와 비교하여 결정 또는 구조적 변화의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경기도 관인 광산에 다량으로 부존되어 있는 티탄철석에 대한 선별효율 향상을 위한 공정개발을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원광의 품위는 TiO2기준으로 18.07%이며, 맥석광물로는 자철석, 녹니석, 각섬석 등이 수반되어 있다. 관인 광산의원광은 티탄철석뿐만 아니라 Ti 및 V과 같은 성분이 함유된 자철석이 혼재되어 있어 티탄철석 정광의 품위 및 회수율 향상이 어려울것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Fe 함량이 높은 자철석을 우선적으로 적절한 자력선별을 통해 제거하고 나머지 산물로부터 효과적으로티탄철석을 회수하는 선별 기술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자력 및 비중선별의 최적조건을 통하여 혼합선별공정을 개발하였다. 결론적으로 복합선별공정의 최적조건에서 44.69% TiO2의 티탄철석 정광을 64.02% 회수율로 회수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화물차 교통사고의 심각성은 화물차 안전운전에 대한 중요성과 깊은 연관이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의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운전자는 4시간 연속 운전 후 최소 30분 휴식을 취하도록 2016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이 개정되었다. 고속도로 운영기관인 한국도로공사에서도 화물차 운전자의 휴게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화물차 이동경로 상 적절한 위치에 휴게시설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실효성 있는 운영이 어려우며, 이는 곧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속도로 Toll Collection System(TCS) Origin/Destination(O/D)를 기반하여 화물차 통행경로 중 연속 통행시간이 일정시간 이상인 위치를 판별하여 중첩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을 방향별로 1-4 순위 선정하였고, ArcView를 통해 적정 위치를 나타냈다. 그 결과, 1-4순위에 나타난 휴게소 모두 대형 주차면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졸음쉼터는 상행 하행 각 1개소에만 위치하고 있었고, 하행 교통량이 상행 교통량에 비해 2배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휴게시설 설치나 가변 운영을 위해 해당 위치 및 하행에 대해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화물차와 관련된 기존 연구가 미흡한 실정에서 일부 가정을 통해 진행된 연구라 한계점이 분명 존재하지만, 화물차 경로에 근거한 휴게시설 위치와 관련된 첫 시도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 향후 화물차 운전자 행태를 반영한 휴게시설 규모에 대한 적정성 연구가 함께 이루어진다면 운영기관의 투자 우선순위 등 정책결정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나라에서 수행되는 철도부문의 교통수요예측은 교통존 기반의 자료와 분석 지역에 따른 교통수단선택 모형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교통존 기반의 분석은 통행자의 개별 속성에 의한 다양한 효과 분석을 수행할 수 없고 집합화 자료에 의한 분석의 정확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등 공간적 집합화의 기본적인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교통시설 분석에는 집합화 분석이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교통존 기반 집합화 분석의 한계 내에서 변수 추가 및 변형하면서 예측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통수단선택 모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세분화된 통행시간과 철도의 배차횟수 변수를 적용하여 모형을 보다 현실적으로 묘사하였다. 통행시간을 통행거리별로 구분하고 대기시간과 접근시간으로 세분화하여 교통수단 선택행태에 다르게 영향을 주는 현상을 모형에 반영하였다. 또한 제안 모형의 논리적인 현실 설명력을 검증하기 위해 시간가치와 탄력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적으로 통계적 분석과 논리적 검증 분석을 통해 제안 모형이 기본 모형보다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통행행태가 반영된 교통수단선택 모형의 예측 정확성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사례분석도 수행하였다. 이는 교통수단선택 모형의 선정에 따라 교통정책 의사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본 연구는 도심부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안전표지의 설치현황을 유형별, 시설별로 조사하였다. 대상지는 경기도 성남시 첨단산업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교통안전표지를 조사하고 대상구간의 교통사고 심각도를 도로유형별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도심부도로를 대상으로 교차로와 단일로로 구분하여 교통사고심각도에 미치는 영향으로 사고유형, 법규위반항목을 도출할 수 있었고 사고감소를 위해 사고심각도와 연계한 교통안전표지 설치를 제안하였다. 교통안전표지의 사고감소 효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교통안전표지 DB와 신기술을 적용한 유지관리체계 개발이 시급하다는 내용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 어린이의 바깥놀이와 근린환경과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근린환경개선이 어린이의 바깥놀이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지 그정량적 증거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Ⅱ장에서는 바깥놀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논의된 특성들을 크게 개인 특성, 가구 특성, 그리고 근린환경 특성으로 나누어 국외 연구들을중심으로 살펴본다. 국외에서 상당한 연구가 이루어졌음에도, 또최근 국내에서 이를 다룬 연구가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새로운 연구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Ⅲ장에서는 본 연구의 조사대상, 조사방법, 그리고 이 조사를 통해 본 연구에서 사용할 변수를 어떻게 추출하였는지 설명한다. Ⅳ장에서 개인 및 가구 특성, 근린환경 특성과 바깥놀이 시간과의 관계는 우선 이변수 분석을 통해 포괄적으로 검토되며, 이어 주요 변수들을 중심으로 다중회귀모형 및 공간회귀모형을 추정해 살펴본다. 근린환경의 세부요소들 사이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들이 존재하므로요인분석을 통해 축약된 변수를 투입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분석의 결과 그리고 그 시사점은 Ⅴ장에서 최종적으로 제시한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본 연구가 대상으로 하는 바깥놀이의 개념에 대해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집 밖에서 하는 놀이로 본다면, 사설학원이나 주민센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는 실내활동도바깥놀이에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근린환경에 기초해 나타나는 바깥놀이에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 활동들은바깥놀이에서 제외하고자 한다. 보다 근본적으로 미세먼지와 폭염 등이 보다 빈번히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어린이의 바깥놀이를 장려해야 하는지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분명 이상기후속의 바깥놀이는 어린이의 건강을 해칠 수 있기에 그 가치는 보다유연하게 평가되어야 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근린환경이 개인및 가구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과연 어린이의 바깥놀이 시간에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므로, 향후 어린이의 바깥놀이 권장에 대한 정책 결정과는 다른 관점의 논의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국내에서도 배달앱을 이용한 Online to Offline(O2O) 서비스 영업활동도 점차 증가되는 추세에 있다. 이 경우 기존의점포 상권범위가 확대될 뿐만 아니라 점포 상권 분석에 있어서 더욱 정교한 접근법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세부적인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세분화된 1, 2차 상권범위에대한 우리나라의 사례에 기초한 명확한 설정기준에 대한 연구가거의 전무한 채 해외 사례의 기준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는 실정에있다. 또한 소매 점포 이용 고객의 공간분포 모형에 대한 연구도매우 부족한 실정에 있다. 이에 따라 보다 정교한 점포 매출액 추정은 물론이고 점포와의 1, 2차 상권의 중복 여부를 정확히 아는데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점포 상권에 대해 차별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는 데 오류가 커질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본 연구는 우선 자료 확보가 가능한 O2O 프라이드치킨 배달 점포를 대상으로 1, 2차 상권범위의 기준을 구체적으로설정해보고, 아울러 적절한 주문 배달의 공간분포 분석 모형을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향후 점포 매출액 추정이나 개별 점포의 영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코로나 사태에 대한 공공부문 특히 도시 차원의 대응은 복잡다기한 쟁점을 내보인다. 대구와 뉴욕의 경험에서도 몇몇 키워드로정리할 수 있다. 즉, 국가와 개인, 집권과 분권, 그리고 집중과 분산에 초점을 두어 도시 공동체의 대응 및 공간의 이용 변화를 논의할 수 있다. 어긋나는 듯 여겨지는 ‘쌍둥이 가치’(twin values) 묶음의 논의가 국가 차원에서와 마찬가지로 도시 및 지역 공간에서도 여전히 유효함을 본다. 밀도와 안전 역시 비슷한 맥락일 터이다. 이 논문은 코로나19 초기의 위기와 대응에 대한 기록으로서의 의미도 있기에 우선 선행연구 정리, 사태 진전의 병렬적 서술, 그리고 안전-밀도 논의로 이어가게 될 것이다.
반경험식과 상용 전산해석도구를 이용하여 비행 속도 및 챔버 압력에 따른 유도무기의 기저항력을 예측하였으며, 두 해석 결과는 대체적으로 일치함을 보였다. 노즐에 의한 분사 제트의 과대/과소 팽창에 따라 기저부의 유동 특성과 기저항력의 차이가 관찰되었다. 과대팽창 조건에서는 기저부 상단에 팽창파가 발생되면서 기저부의 압력이 감소하였으며, 외부 자유류의 마하수가 증가함에 따라 팽창파의 강도가 강해지면서 기저부 압력 더욱 감소하였다. 과소 팽창 조건에서는 노즐 후류의 영향으로 기저부 주위에 충격파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기저부 압력이 증가하였으며, 챔버의 압력이 증가할수록 그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동일 챔버 압력 조건에서는 자유류 마하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저부에서 생성되는 충격파가 하류로 이동하면서 기저 압력이 감소하는 특성이 관찰되었다.
항공기 결빙 보호장치는 항공기의 Window Shield 및 Engine Inlet, Wing 등에 적용되어 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와 센서의 표면 결빙으로 부터 항공기를 보호한다. 표면에 증식된 결빙은 항공기의 조종 안정성을 저하시키고 대기자료 프로브의 오작동을 일으킴으로써 심각한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식의 결빙 보호장치가 개발되었다. Electro- thermal 방식은 비교적 간단한 구조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유리하여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공기 결빙 보호장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리뷰 논문에서는 대표적인 결빙 보호장치인 Hot-air 및 Electro-thermal 방식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였고, 기술 현황과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결빙 보호장치의 전망에 대해 고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열관 형상에 따른 막응축 열전달 특성을 분석하고자 실험을 수행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관내측 대류열전달계수는 Reynolds 수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corrugate와 notched corrugate 전열관은 형상을 가공하면서 관 내부로도 나선형의 산 형상이 생기게 되어 마찰계수가 높고, 이로 인해 다른 전열관 대비 2에서 3배 정도 큰 관내측 대류열전달계수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2) 막응축 열전달계수는 과냉도가 증가할수록 감소는 경향을 보이며, 표면가공을 한 전열관들은 bare 전열관 보다 더 큰 막응축 열전달계수를 가진다. 이를 통해 전열관 표면가공이 막응축 열전달계수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floral 전열관의 경우 bare 전열관과 비교해 막응축 열전달계수의 큰 향상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corrugate 및 notched corrugate 전열관은 관내측 열전달계수가 다른 전열관에 비해 큰 값을 가지며, 이로 인해 총괄열전달계수도 큰 값 가짐을 확인하였다.
(4) 각 전열관에 대한 Nusselt 상관식을 도출하였으며, Nusselt 수는 막 Reynolds 수가 증가할수록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미세먼지의 원인 물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NOx의 저감을 위해 공기정화 효과를 갖고 있는 TiO2 광촉매를 덕트 시스템에 결합하여 그 저감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실험으로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TiO2 광촉매와 건축 자재 혼합을 통한 연구는 콘크리트 및 시멘트계 재료들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도로 포장재료 공기정화 성능을 확인하는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 TiO2 광촉매와 HVAC 시스템 적용 연구의 경우 공기청정기와 결합이 주로 이루어졌으나, 해당 시스템 적용이 어려운 주차장 등 시설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2) TiO2 광촉매 덕트 환기 시스템의 NOx 저감 성능 확인을 위해 축소모형 제작 및 TiO2 광촉매 코팅제를 덕트 내부에 도포하여 측정하였다. ISO 22197-1 시험법의 농도와 광량, 온․습도 조건을 기준으로 기본 성능을 측정하였으며, 120분간 UV-A와의 반응을 통해 약 95% NOx 저감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3) 기본 조건 대비 광량을 75%(7.5 W/m2), 125%(12.5 W/m2), 150%(15.0 W/m2)로 변화시켜 NOx 저감 성능 실험 결과 광량 변화에 따라 저감 성능의 감소와 증가가 비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UV-A 광량 10 W/m2 이상 UV-A가 조사될 경우 저감 효율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TiO2 광촉매를 건축 설비 시스템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논문에서, FDD (Frequency Division Duplex) 무선 통신 시스템에서 다운링크 신호로 인한 3 차 수동소자 상호변조 왜곡(PIMD)의 모델링을 FTDNN(Focused Time Delay Neural Network)과 Cubic Volterra Filter(CVF)로 수행하였다. PIMD는 무선 통신 환경에서 수동소자의 비선형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간섭신호이며, 수신기의 잡음수준을 높여 통신의 품질을 저하시킨다. 측정된 PIMD 신호와 전송된 다운링크 신호를 통하여 제안된 접근법으로 추정 및 성능 평가를 수행하였으며, FTDNN과 CVF는 PIMD 생성 프로세스의 비선형성 모델링에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공동 주택 및 상가 건물 수용가들을 대상으로 개별 수용가의 전력 부하 패턴을 클러스터링하여 분류하는 기법을 제안한다. 현재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P2P(Peer to Peer) 전력거래가 구현되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P2P 형태의 전력 거래를 위해서는 개별 수용가의 부하 패턴을 분류하여 특정 월, 일, 시간별 전력 부하 패턴에 대한 추정이 매우 중요하다. 제안된 기법을 통해 클러스터링 기준단위시간인 window size와 해당 window size에서 부하 패턴 클러스터링 품질을 최대화 할 수 있는 timeslot 차원을 도출하였다. 결과적으로 아파트 및 상가 수용가의 계절별 부하 데이터에 대한 적용을 통해 제안된 클러스터링 기법의 클러스터링 품질 최적화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과 중국이 초고령 사회에 빠르게 진입함에 따라, 각 나라별 양로시설의 수요도 급증하게 될 것이다. 두 나라의 주거 문화에는 각각의 특성이 있으며 이는 양로시설의 계획과 이용에도 분명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간 주거 공간특성의 비교를 통해 양로시설 공간 계획의 차이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한국의 주거공간은 거실과 식당 등 공용 공간을 중심에 배치하는 반면, 개개인의 프라이버시와 관계된 사적 공간은 분산배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처럼 주거공간 구성에 있어 중국과 다소 차이를 나타냄을 알 수 있다. 공간구문론을 이용하여 양국의 양로시설 내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 특성을 비교한 결과, 한국 양로시설은 중국보다 프라이버시를 더욱 중요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양로시설의 사적 공간은 중국 양로시설의 사적 공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독립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한국 양로시설의 공적 공간은 사적 공간보다 쉽게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며, 사적 공간의 프라이버시 확보에도 용이하다. 반면, 대다수의 중국 양로시설에서는 보편적으로 사적 공간의 접근성이 공적 공간보다 높고 프라이버시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도시의 공공공간은 물리적 환경으로써 인간의 필수적, 선택적 그리고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고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가로는 도시의 공공공간 중 도시를 구성하는 필수적 요소로 발전해 왔다. 역사적으로 가로 활동을 반영한 도시계획이 중요하게 여겨져 왔지만, 제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인해 가로 공간에서 보행자의 활동과 수요를 반영하지 않고 첨단 기술 도입에만 초점을 둔 공급자 중심의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로써, 본 연구는 첨단기술의 적용에 있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공공공간에서의 도시민 활동을 도출하기 위해 미래의 핵심 첨단 기술과 공공공간에서의 도시민 활동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례조사를 통하여 미래의 핵심 첨단 기술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5G, 자율주행차 그리고 확장 현실을 도출하였으며 도시민의 활동 중 유지관리, 거래, 장소정보, 교류, 이동 그리고 이벤트 등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이는 미래의 핵심 첨단 기술과 도시민의 활동 간의 상관관계를 증명하며, 향후 공공공간에서의 도시민 활동을 고려한 미래의 첨단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건축물의 기록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는 이미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기록화사업의 의미와 구체적인 진행과정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재개발지역 내 건축물의 물리적 특성을 기록하는 과정과 방법론 정리하는데 있다. 연구의 진행 첫째, 국내외 재건축 지역 내 기록화 현황 및 선행연구를 살펴보았다. 둘째, 영천재개발지역의 도시형한옥과 떡 골목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특징에 대해 분석하였다. 셋째, 기록화 수법에 따른 주요 건축물 실측을 진행하였다. 넷째, 기록화를 통한 건축물의 가치와 지역의 특성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1기 신도시에 가장 많이 공급된 2베이 대표유형의 리모델링 전후 평면에 대한 채광 및 환기 성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환경 성능 개선을 위한 교훈 등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을 위한 자료로는 선행 연구에서 도출한 리모델링 전후 계획안을 적용하되, 환경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획 대안을 추가로 제안하여 함께 분석을 수행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방법론은 채광 및 환기를 정량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방법론을 채택하였다. 채광분석은 LEED기준의 sDA지표를 도출할 수 있는 Diva를 적용하였고, 환기 분석은 CFD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단지와 주호에서의 자연환기 성능을 공기연령(Age of Air)지표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채광 성능에 대해서는 리모델링 평면 계획에 따라 ‘리모델링 전’ 평면에 유사한 채광 성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기의 측면에서는 ‘리모델링 전’ 평면에 비하여 환기 성능이 일부 범위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내부 평면계획 및 환기창 계획 등을 통해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동아시아 중국의 대표적인 개항장인 상하이(上海)를 대상으로 전통적인 중국인 화계(華界)의 중심 공간인 현성(縣城)을 대상으로, 근대적 변화과정을 추적해 보고자 하였다. 상하이의 전통도심인 화계의 근대적 변화를 추적해 봄으로써 현대 상하이의 도시구조를 이해할 수 있으며, 쇠퇴하고 있는 전통도심의 재생을 위한 현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평가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연구 방법은 문헌 조사와 3차례에 걸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고, 작성된 도면을 바탕으로 시기별로 3개의 고지도를 시각적으로 도해식 분석으로 종합하였다.
건물 안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미세먼지 오염물질뿐만 아니라 공장 환경 내 2차 오염물질로 인한 건강 위협에도 문제가 있다. 이 가운데 국내 7,000개 이상의 소규모 페인트와 코딩 부스가 있는 도장 공장은 폴리카보네이트와 휘발성 오염물질을 배출한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IoT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소규모 도장 공장의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보다 휘발성 있는 유기화합물을 제거하기 위한 오염물질 제거시스템(FLCS-IAQ; 설비 라이프 케어 시스템 실내 공기질)을 제안하였다. 시스템의 기술적 적합성을 위해 시스템 내부에 설치된 챔버 및 AC 장치에 대한 CFD 시뮬레이션 및 VOC 제거 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VOCs 등 두 가지 오염 물질 입자 제거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VOCs제거 테스트 결과, 도장 도료 에어로졸 및 스벤트 공급 비율이 1:1로 설정되었을 때 입자 수집 효율이 가장 높고 93%의 VOCs 제거 효율이 나타났습니다. 입구 농도는 140 ppm이었고 출구 농도는 약 10 ppm이었고, 평균 VOC 제거는 약 93%였으며 시험 중에 확인되었습니다. 향후 페인트 도장 공장의 규모에 따른 오염입자제거시스템 설치 위치 및 개수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작업 패턴에 따라 실내 공기 오염 패턴 및 환기 장비에 대한 연구로 확장가능하며, 실내 인테리어 도장에 따른 실내 오염물질 제거 연구로도 활용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골조의 내진성능의 개선을 위해 골조 영역을 패널존 보강프레임을 사용하여 보강한 후 내진성능을 평가하였다. 총 3개의 실험체를 제작하고 실험을 수행하여 내진 성능을 평가하였으며, 본 연구의 실험결과를 근거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기존 철근콘크리트 골조를 보강한 결과, 초기 재하시 접합부 영역의 균열억제 효과와 재하 전 과정을 통하여 보강재의 구속효과로 인하여 균열억제 효과가 커서 안정적인 파괴형태 및 내력향상 효과를 나타내었다. 실험결과 철근콘크리트 골조를 보강한 SRF-ES 실험체는 표준실험체와 비교하여 최대내력이 2.53배 증가하였고, 최대내력 이후의 이력거동도 안정적인 거동을 나타내었으며, 에너지 소산능력은 변위연성 7에서 2.54배 증가하였다.